바이오벤처 라이브켐, 간기능 개선 음료인 지넥타 5년간 1억6천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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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09:30

제주--(뉴스와이어)--바이오 벤처 기업 라이브켐(대표 신현철, www.livechem.com) 이 세계 최대 식음료 공급사인 엠씨맥클레인 인터네셔널(MC McLane International) 과 손잡고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라이브켐은 지난 6월2일 미국 센프란시스코 스탠포드코트 호텔에서, 세계 최대 식음료 공급사인 엠씨맥클레인 인터네셔널에 앞으로 5년간, 1,500억원 상당(1억 3천만 캔)의 간 기능 개선음료 ‘지넥타(G’Nectar)’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이브켐은 라이브켐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지넥타(G’Nectar)’를 올 하반기, 중국 전역 및 타이완 등에서의 테스트 판매 기간을 거쳐 본격적으로 월마트, 세븐 일레븐 등을 비롯한 대형 다국적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넥타(G’Nectar)는 울금 등의 천연 생약 성분에서 추출된 소브라이언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간 기능 개선음료로 지난 6년에 걸친 홍콩미래제강병원, 한국미래의료재단에서의 임상실험을 거쳐, 간질환 개선 및 간보호 등의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이번에 라이브켐과 계약을 체결한 엠씨맥클레인 인터네셔널은 미국 전역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대형 유통 매장에 상품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물류 유통 회사로, 라이브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각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라이브켐 신현철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6년간 연구, 상품화에 성공한 간 기능 개선음료 ‘지넥타’의 상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다”며, “보다 안정적으로 연구, 생산에 박차를 가해 향후 간질환 치료보조제로 계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켐은 지난 달 23일, ‘감태’ 등의 제주산 해조류를 이용한 의약품 및 식품 원료 개발을 위해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EMLSI에 이어 세번째로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liveche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