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당신의 전생을 알려드립니다
참여자들. 목 매여 죽임을 당했고, 제사장으로 어린이를 위해 기도했고, 어두운 곳에 갇혀 있었다.
지난 6월 5일 중앙 시네마에서 진행된 <환생>의 ‘전생체험 시사회’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 되었다. 그 중 자신의 전생을 직접 체험 할 사람은 사전에 미리 사연을 받은 한 사람과 즉석에서 설기문 박사님의 테스트로 최면에 걸린 사람을 바로 추첨해 진행되었다. 영화를 상영하기 전 무대위에서 진행된 최면술을 통한 전생체험은 좌석에 앉아 지켜보는 사람마저 긴장 시켰다.
평소에 목이 답답해서 말을 오래 할 수 없었다는 신청자의 전생을 보니 많은 관중들 속에서 목 매여 답답함 속에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즉석에서 무대위로 올라가게 된 두 명의 참여자는 집단 최면술로 각각 그들의 전생을 전했다. 아프리카처럼 보이는 곳에서 자신 앞에 있는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 기도문을 마치 주문처럼 아프리카어로 중얼거렸고, 그 옆에서 집단 최면을 함께 했던 다른 사람은 갑자기 서러운 울음을 터트렸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고,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는 말을 전하며 힘들어해 끝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아쉽게 마칠 수 밖에 없었다.
전생체험을 직접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전생을 알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지켜보고 있던 관객들에게는 ‘전생과 환생’에 대한 믿음을 그 자리에서 증명해 줌으로써 영화 <환생>을 관람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를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함뿐 아니라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 <환생>의 ‘전생체험 시사회’는 개봉에 앞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색적인 시사회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한 미스터리 호러 <환생>은 오늘 개봉을 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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