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생존전략으로 내부혁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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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코스피 036460
2004-11-11 09:50
성남--(뉴스와이어)--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가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적극적으로 도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부혁신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9월, Global & Clean Kogas구축을 위한 혁신전략을 수립, 공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온 가스공사가 이번에는 강도를 더욱 높여 직원 각 개개인으로부터 조직, 그리고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내부혁신을 감행한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일)부터 이틀에 걸쳐 가스공사 경영간부를 비롯한 184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의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전략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내부혁신을 위한 토론회는 가스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경쟁체제가 가시화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력히 요구되면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내부경쟁력으로 외부 경쟁력을 주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시행된다.

이 날, 한국가스공사는 ‘03년 인력 및 조직진단 설문조사와 ’04년 경영혁신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기반성과 더불어, 가스공사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직급별 의견개진 내용을 충분히 반영, 상·하 구분없는 수평적 관계 속에서 내부경영의 보다 근원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여러 사람이 종이에 써서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방식인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을 통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도전적,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불필요한 일과 관행을 제거하여 핵심역량에 집중함은 물론, 투명·환경·안전경영의 실천으로 국민들로부터 보다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g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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