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 전남의 자연 휴양림으로”

무안--(뉴스와이어)--‘올 여름 피서는 전남의 자연 휴양림으로...’ 전남도가 올 여름 피서를 앞두고 자연 휴양림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9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광양 백운산, 화순 백아산·한천, 해남 가학산, 고흥 팔영산, 보성 제암산, 장흥 유치, 화순 안양산, 화순 사평, 광양 느랭이골 등 10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도는 일반적인 휴식 공간 제공 차원에서 벗어나 자연휴양림마다 차별화된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내년까지 연차별로 특색있는 휴양림 조성 계획을 마련,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숲속의 집’ 리모델링과 인체에 유익한 수종을 식재하는 등 건강체험 및 부대시설을 확충, 휴양객의 취향에 맞춰 건강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해 오고 있다.

또 휴양림별로 황칠, 동백, 가시, 헛개나무 등 6만6천본(58ha)을 식재했고 건강체험시설로 건강지압로(1460m), 석탄 갱굴 체험관(2개소), 참숯생산체험 관찰로(1km), 생태숲길 조성(1.2km), 수생식물원 전시포(1개소), 허브단지 조성(1개소)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숙박 및 부대시설로 휴양관 2동을 신설하고, 숲속에 집 신축 및 리모델링(18동), 물놀이장(1개소) 및 수영장 보수(1개소) 등 시설을 확충했다.

도는 금년에도 휴양림의 각종 시설 보완을 위해 광양 백운산, 고흥 팔영산 등 6개소에 8억원을 투자, 지역별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자연 휴양림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올 여름철 휴양객을 맞을 준비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도는 내년에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에 자연휴양림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런데 지난해 도내 자연 휴양림 이용객은 모두 22만9천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있다.

이재국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자연휴양림이 현대인의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올 여름 휴가철에 산림휴양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자연 휴양림 이용을 원할 경우, 시·군청의 자연휴양림 관리부서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산림소득과 061-286-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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