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강현욱 전북도지사에 명예박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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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14:21

전주--(뉴스와이어)--전주대(총장 이남식)는 6월 9일 오전 11시 예체능관 JJ 아트홀에서 강현욱 전북도지사에게 명예 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오는 6월 30일 제31대 전북 도지사로서 임기를 마치는 강지사는 2002년 6월 13일 도지사에 취임하여 전북의 염원인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하였고, 군산자유무역지역조성 등 핵심비전사업을 이끌어 냈으며, <강한 전북, 풍요로운 전북건설>을 기치로 ‘강한 경제실현’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물류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 및 해외시장 개척, ‘균형발전 촉진’으로 중앙 공공기관 유치, 균형발전정책의 모범적 추진, 지역특성화사업의 발굴, 동부권 내륙과 서해안의 관광밸트연계, ‘문화복지 향상’으로 관광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보존과 영상산업 기반조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열린 도정 구현’으로 전북발전연구원 출범, 광주고법전주지부 유치, 자치단체간 협력체계 강화, 강한 전북일등도민운동의 민간주도 정착 등을 추진하였다.

이에 전주대 대학원은 대학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지사의 혁혁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전북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직한 강지사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를 수여하기로 한 것이다.

강현욱 박사는 1938년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 서울대 정외과를 나와 제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재무부 이재국장, 제24대 전북도지사(관선), 동력자원부 차관, 경제기획원 차관, 농림수산부 장관, 제15대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 제16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전주대학교 개요
전주대학교는 지난 1964년 교명 영생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1978년 교명을 전주대학으로 변경하였고, 1983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개 단과대학 59개 학과 및 전공,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6만 4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전주대학교는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이다. 2014년 취업률 65.2%를 기록하며, ‘나’그룹(졸업자 기준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창업선도대학 중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탄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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