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대상 저예산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독립영화 공모

서울--(뉴스와이어)--영화진흥위원회는 해외에서 활동중인 재외동포 영화 창작인력을 발굴하고 작품을 매개로 한 한국 영화인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저예산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시나리오&독립영화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저예산영화 제작지원은 ▶ 재외동포 감독의 저예산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1편 ~ 2편 선정하여 ▶ 총 1억원의 제작지원금을 감독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회를 맞는 시나리오 공모는 ▶재외동포 작가가 창작한 완성된 순수창작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 대상 1편 (상금 1,000만원), 우수상 2편(상금 각 500만원)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올해가 두 번째 해인 독립영화 공모는 ▶ 재외동포 감독이 주류 상업영화 제작방식에서 탈피하여 독자적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2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상금 (각 1,0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나리오 공모와 독립영화 공모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재외동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2005년도 시나리오 공모에서는 <망종>으로 알려진 중국동포 장률 감독의 시나리오 <두만강>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독립영화 공모에서는 아르헨티나 교포 배연석 감독의 <아르헨티나, 나를 위해 울어주나요?(Do U Cry 4 Me Argentina)> 와 뉴질랜드 교포 김영훈 감독의 두 작품이 선정된 바 있다. 배연석 감독은 본 작품으로 작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상영, 교민사회 문제와 교포청소년 성장담을 건드린 ‘폭탄같은 영화’ 라는 평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올해 초 가수 박화요비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2006년 신청접수기간은 6.5(월) ~ 7.7(금)까지이며 우편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06-46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진흥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www.kofic.or.kr) 또는 영문웹싸이트(www.kofic.or.kr/english)를 참조하기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kofic.or.kr

연락처

국제진흥팀 김현수 02-958-7593
혁신기획팀 홍보담당 전윤형 02-958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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