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저온 및 우박 피해 대책요령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석현용)에서는 오늘(8일)과 내일(9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우박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일선농가에서는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아울러, 최근 동해안 및 산간 내륙 지역에 저온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농작물의 활착 및 생육지연 등 피해가 우려되는바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온대책
▶ 저온 현상이 비교적 큰 동해안 지역은 벼가 뿌리 내린 후는 물 흘러대기를 하지 말고 철저한 물 걸러 대기를 실시하여 수온 유지와 벼 생육에 활력을 도모하고
▶ 주야간 온도 차이가 심할 때는 돌림도랑을 설치하거나 비닐 튜브를 이용 물 온도 높 혀 대기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물 깊이 대기로 보온관리를 하여야함.

▶ 본 논의 가지 거름은 모낸 후 10일 경 유안을 주어 조기에 유효 줄기를 확보 하고 밭작물 (원예작물 포함)은 제4종 복합 비료를 살포하여 초기 생육을 촉진시킴.
▶ 저온성 해충인 벼 물 바구미, 벼 애잎굴파리 등 해충이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상자 처리를 하지 못한 농가는 적용 약제 살포로 방제 실시.

우박피해대책
▶ 매년 5~6월중 산간지역에 국지적으로 우박피해가 발생하는데 특히 생육 초기에 접어든 참깨, 고추, 고랭지채소, 과수, 감자 등 노지 작물에 피해가 심함
▶ 피해 작물은 병해 사전예방을 위하여 작물 별 적용 살균제를 5~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

▶ 피해가 경미한 포장은 겉흙을 얇게 긁어주어 토양 공기 유통을 잘되게 하여 작물 생육을 도와주고.
▶ 생육이 부진할 때는 요소 0.2%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 면 살포로 생육을 촉진 시키며
▶ 경우에 따라서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조속히 재 파종을 하거나 보파(보식)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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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공보담당 윤병언 (033)258-576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