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역사상 최초로 3부투어 탄생

서울--(뉴스와이어)--KLPGA(회장 홍석규)는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 역사상 최초로 3부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LPGA 3부투어의 명칭은 ‘2006 그랜드 KLPGA 3부투어’로 충북 청원에 위치한 그랜드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재풍)에서 주최한다. 2006 그랜드 KLPGA 3부투어는 모두 4개 대회가 열리며 1개 대회의 총상금은 3천만원, 우승상금 5백4십만원이다.

1차전은 오는 7월 27일부터 이틀간 그랜드컨트리클럽(동,남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며 현재 KLPGA 정규투어나 2부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정·준회원 및 티칭회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KLPGA 민국홍 전무는 “역사적인 3부투어를 출범시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그랜드CC의 임재풍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 정규투어나 2부투어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던 남은 회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투어가 생겨 무엇보다 기쁘다.”고 3부투어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민전무는 “앞으로 3부투어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보다 활성화되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그랜드컨트리클럽의 임재풍 대표이사 역시 “세계를 무대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KLPGA 선수들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 투어를 통해 국내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3부투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회원은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연간 상금랭킹 1위일 경우 다음해 정규투어 전경기출전권이 부여되는 특전이 있다. 한편 준회원은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가 75타 이내에 들었거나 상금랭킹 3위 이내일 경우 정회원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고 다음해 2부투어 전경기출전권이 주어진다. 티칭회원의 경우에도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타수가 80타 이내일 경우 3명까지 준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2006 그랜드 KLPGA 3부투어의 출범으로 KLPGA는 정규투어 18개, 2부투어 8개, 3부투어 4개, 시니어투어 4개 등 총 34개 대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

<대회일정>

1차전 7월 27일 ~ 28일
2차전 8월 10일 ~ 11일
3차전 8월 17일 ~ 18일
4차전 8월 24일 ~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고형승 주임, 신재은 02-587-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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