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 사이트, 메인화면만 봐도 월드컵 열기 후끈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고 주변에 축구공 및 월드컵 관련 이미지들로 월드컵 시즌임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자사의 아이덴티티 색을 레드로 과감히 변형하는 등 독일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부풀리고 있다.
특히, 기업 로고 자체가 빨간색인 포털 프리챌이나 야후 등은 굳이 로고색을 변경하지 않아도 월드컵 관련 레드컬러 마케팅 후광 효과를 보고 있다.
프리챌과 야후는 빨간 로고와 태극기, 축구공 등의 이미지를 삽입하여 월드컵 분위기를 표현하였으며CGV와 싸이월드 등은 로고 위에서 축구공이 플래시로 움직여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나타냈다.
네이버는 고유색인 녹색을 붉은색으로 바꾸고 축구공을 형상화한 심벌모자를 선보일 예정이며다음은 대표축구팀의 경기가 있는 날마다 하늘색 로고를 붉은색으로 바꾸고 있다.
회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로고에 변화를 주는 것이 자칫 기업 아이덴티티를 흔들리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극단적인 견해도 있지만 경직된 기업적 사고보다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트렌드나 이슈를 느끼게 해주는 데 의의를 둔 것이며 특히, 이러한 작업들은 인터넷 기업들만이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인터넷 사이트들은 레드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를 메인 페이지 등에 노출하면서오늘 밤 개막식에 대한 기대감 및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으며또한, 이러한 마케팅이 메인화면 PV를 한층 상승시키며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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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브랜드 마케팅팀 김재인 02-580-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