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군단 SS501 ‘파이스토리’로 스크린 첫 데뷔
사실 모든 멤버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하게 된 과정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애초에 <파이스토리> 보이스 캐스팅은 리더 김현중에게만 제안되었었다. 그런데 첫 연기 신고식을 치루던 날, 멤버 전원이 응원 차 녹음실을 방문하면서 예기치 못한 새로운 역사가(?) 탄생했다. 꽃미남 스타가 한 명도 아니고 단체로 들이 닥치자 <파이스토리>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떠올린 녹음 감독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즉석 목소리 테스트를 제안한 것. 이에 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너끈하게 배역들을 소화해냈고, 감독 역시 주저함 없이 전원에게 역할을 맡기게 된 것이다.
뒤바뀐 운명! 목소리를 찾아서~~
즉석 보이스 테스트로 캐스팅 된 멤버 중 가장 행운아는 팀의 막내 김형준. 목소리 테스트 과정에서 주인공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것. 나이 차이 때문이었을까? 애초에 파이 역으로 낙점되었던 김현중보다 김형준의 목소리가 당차지만 어리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파이’ 목소리에 가까웠던 것! 결국 김형준이 ‘파이’ 역할을 맡고 리더 김현중은 캐리비안의 느끼100단 사진사 ‘맥스’로 강등되는 슬픈 운명(?)을 받아들여야 했다는 후문. 한편 똑 부러지는 이미지의 박정민과 순진보이 김규종은 각각 파이의 베스트 프렌드인 돌고래 ‘퍼시’와 홍합, 작은게 등을 맡아 연기했다. 첫 연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각자의 개성에 맞춰 거뜬히 목소리 연기를 소화 해낸 SS501. <파이스토리> 목소리 연기를 통해 그것이 무엇이든 하나를 잘하는 사람은 나머지도 잘한다는 속설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퍼즐보다 찾기 힘든 그들의 목소리… 찾는 재미도 쏠쏠~~
사실 <파이스토리>에서 ‘Snow prince’를 부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던 SS501 멤버 각각의 목소리를 찾고자 한다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그들의 연기가 의심할 여지 없는프로급이었음을 반증하는 것! 목소리 주인공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더 할 <파이스토리>는 7월 6일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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