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RPC경영실적을 평가...운영자금 4천628억원 지원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현재 운영중인 RPC 296개 업체를 대상으로 3월초~5월말까지 전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RPC운영자금 4천628억원을 281개업체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금년 경영평가는 수확기농가벼 매입기능 강화를 위한 공익적 기능 평가에 비중을 높여 수익성, 규모화, 공익성 평가지표를 개선하여 평가하였다.

* 평가지표 개선사항 : 매출액(5→15점), 수확기원료곡 확보량(5→10점), 계약재배비율(5→10점)의 배점 상향조정, 친환경쌀 판매량(5점) 신규반영

경영평가결과 매출규모가 크고 수확기농가 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업체는 평가등급이 높은 반면, 매출규모가 낮고 영업이익이 적자인 업체는 등급이 낮게 나타났다.

○매출규모가 100억원(민간 150억원)이상, 수확기 농가벼매입 실적이 평균 8천톤이상인 업체 대부분 B등급이상

○ 매출규모가 100억원미만, 수확기 농가벼 매입실적이 2천톤미만인 업체 대부분 E 또는 F등급

○ 지역별로는 충북·전남·경북·경남은 전년에 비해 등급이 상승된 반면, 경기·강원은 하락 추세

* 경영평가결과 경영우수(A등급) 업체
ⅰ) 농협RPC : 철원 동송, 화성 수라청비봉, 군산 대야, 청원 오창 등 9개소

ⅱ) 민간RPC : 김제 새만금농산, 군산 제희, 함안 평화영농, 김천 건양미곡 등 6개소

RPC경영평가결과 A~F까지 10등급으로 나누어 등급간 2.5억원 차등하여 A등급은 27.5억원, E등급은 7.5억원이 지원되며, 최하위 F등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 운영자금 지원금리는 A등급은 무이자, B~C등급은 1%, D~E등급은 2%가 적용

지난해 경영평가결과 하위등급(E·F)을 받은 업체 중 경영부진으로 금년 경영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6개업체와 금년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 F등급을 받은 15개 업체는 자금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경영부진으로 퇴출 또는 통합 등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농림부는 매년 RPC경영평가를 통해 경영우수RPC에 정부지원을 집중하여 경영안정을 유도해나가고, 경영부진RPC는 지원규모를 축소 또는 중단하여 통합 등 구조조정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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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소득관리과 과장 임재암 02-50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