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중고교, ‘해병대캠프’ 극기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안되면 될 때까지... 불굴의 해병대정신력으로 글로벌 리더 인재로 만든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학교장 이종효)’는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중고교 1학년 신입생 남녀 190여명을 ‘해병대캠프’ 극기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청평의 ‘해병대캠프’에서 2박3일 동안 체험학습과 수련활동을 목적으로 제식훈련, PT훈련, 수상훈련, 유격훈련, 지옥주훈련, 인명구조법, 순검(점호)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친구들과 팀워크와 화합을 키울 수 있는 ‘꼭지점댄스’와 개인 신변을 위해 ‘개인호신술’ 프로그램도 경험했다.

훈련을 수료한 박해원(중1) 학생은 “처음에는 이런 훈련을 왜 해야하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2일째가 되었을때 친구, 부모님의 필요성과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친구들과의 일심동체 그 마음 그대로 해병대캠프의 체험을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화영(고1) 학생은 “힘든 훈련속에서 진정한 부모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지금까지 몰랐으나 이젠 부모님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에게 무관심하고 이기적인 나를 고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3월에 첫 신입생을 받은 경기도 가평의 위치한 이 학교는 21:1의 입학 경쟁률을 거쳤다. 전교생이 2인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이 학교 전체 교사 35명 중 28명이 석사 박사학위를 갖고 있고 8명은 외국인이다. 내국인 교사 2명과 외국인 교사 1명이 담임을 맡아 한 반 25명을 지도한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외대부속외고(용인외고)’ 2학년 남여 학생 330여명이 해병대캠프에 입소하여 2박3일 동안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 출신 전우들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인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의 관계자는 “최근 초중고 학년 단위의 교육훈련 의뢰가 부쩍 많아졌다”며 “특히 올해는 특목고의 교육 의뢰가 예년에 비해 두드러지게 많다.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외국어 어학능력과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끈기와 동료들간의 협동심이 부족해 해병대캠프를 찾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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