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오페라 ‘마술피리’

뉴스 제공
GMC
2006-06-12 09:0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드라마틱 오페라’를 선보인 <오페라 무대 新>과 강남 소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브로딘 아트센터’(구 청담동 씨어터드림) 가 쉽고 재미있는 아동용 퓨전 오페라의 장을 연다.

2006년 7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하는 ‘ 브로딘 아트센터’ (구 청담동 씨어터드림) 에서 국내 최초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용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와 함께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대표하는 <마술피리>를 첫 작품으로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에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예술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어둠과 빛으로 대변되는 ‘밤의 여왕’과 ‘자라스트로’사이에서 주인공 ‘타미나’가 펼치는 마술적이고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다.

극 자체가 동화적인 요소를 담고 있어, 아동용 오페라로 각색하게에 가장 알맞는 작품이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곡은 쉬운 우리말로 번안하였으며, 상연시간 2시간여의 작품을 1시간 10분으로 축약하였다.

극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무대까지 아동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된다.

극장 로비에 설치 된 ‘Reactrix’ 라는 첨단 특수효과 장비로 무대와 객석에 투영된 다양한 이미지가 아이들의 손짓 발짓에 의해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효과는 아동들에게 공연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는 독특한 재미를 줄 것을 기대된다. 또한 극중 이채로운 마술이 연출되어 실제 마법의 세계에 빠지는 환상을 선사하게 된다.

<마술피리> 연출을 맡고 있는 박경일 감독은 ‘드라마틱 오페라’라는 오페라와 연극이 결합한 퓨전 오페라를 제작하여,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아동용 오페라는 그동안 뮤지컬, 연극, 전시에만 머물고 있는 아동을 위한 문화상품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자녀에게 오페라를 관람토록 하고는 싶으나 자칫 지루하게 느껴져 망설이던 부모들에게 아동용 오페라 <마술피리>는 부담 없는 선택이며, 오페라를 처음 관람하는 아동에게는 오페라의 참 맛을 경험하기 위한 좋은 학습 공연이다.

올해를 시작으로‘브로딘 아트센터’는 매년 7,8월 방학시즌에 맞추어 아동용 오페라를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 뮤지컬보다 재미있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아동용 오페라 <마술피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상연된다.

공연 개요

공 연 장 :‘브로딘 아트센터’ (구 청담동 씨어터드림)
공연기간 : 2006년 7월 1일(토) - 8월15일(화)
관람시간 : 70분
관람연령 : 만 3세 이상
주 최 : 오티엠 컴퍼니
주 관 : 오티엠 컴퍼니, 브로딘 커뮤니케이션즈
후 원 : 서울 특별시,한국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tdream.co.kr
공연시간 : 화 ~ 금15:00 | 토· 일 13:00 |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가격 : 마술석 40,000원 | 피리석 30,000원 I 발코니석 20,000원
전화문의 : 02-546-1722,1869,1907
예 매 처 : 인터파크 1544-1555 | 티켓링크 1588-7890 | 클립서비스 514-7599

웹사이트: http://www.tdream.co.kr

연락처

브로딘 아트센터 홍보담당 김 경 ,02-546-1722,011-330-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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