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서 월드컵 마케팅 펼쳐
개막전이 펼쳐지는 뮌헨 공항에는 삼성 휴대폰을 주제로 한 가로 115m 세로 2.5m 대형 실내 광고물을 설치하고 한국 대 스위스의 경기가 열리는 하노버 공항에는 높이가 12m에 달하는 대형 광고탑을 설치해 독일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시내 주요지역에도 대형 빌딩 옥외 광고물을 설치해,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의 경우 월드컵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는 중앙 도로 주위에 삼성 휴대폰의 대형 옥외 광고물들이 설치됐다.
가로 90m 세로 18m에 달하는 대형 옥외 광고물, 가로 45m 세로 40m에 달하는 빌딩 광고물이 동시에 설치된 이 거리는 벌써부터 '삼성 스트리트(Samsung Street)'로 불리며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영국 명문 축구 구단 첼시에서 삼성모바일(Samsung Mobile)' 문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는 축구 선수 로베르트 후트 (Robert Huth(독일)), 조 콜 (Joe Cole(영국)), 페트르 체흐(Petr Cech(체코))등이 출연하는 삼성 휴대폰 TV 광고를 유럽 전역에 내보낼 예정이다.
각 국가에서 월드컵 대표 선수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함께 출연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광고는 3G 휴대폰 Z400의 특성을 살려 선수들이 화상통화를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독일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데비텔(debitel)과 함께 독일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는 유럽 최초 상용 '지상파 DMB폰(모델명:SGH-P900)'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월드컵의 위상을 감안할 때 이번 독일 월드컵 기간은 삼성 휴대폰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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