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일본 아트라스에 CDN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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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2004-11-11 10:54
서울--(뉴스와이어)--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업체인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kr)가 일본 온라인 게임회사인 아트라스(www.atlus.co.jp)사와 자사의 ‘네피션트(Nefficient)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디네트웍스는 아트라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RPG 카드게임, ‘진-여신전생 (眞-女神轉生)’의 게임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담당하여 일본 현지 게임 유저들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그동안 일본 현지에서 CDN 서비스를 제공해온 씨디네트웍스가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은 첫 사례로 국내 CDN 기술의 본격 해외 수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씨디네트웍스는 6월 넥슨재팬을 시작으로 잇따라 엔씨재팬, 그라비티 등과 계약을 체결, 이들 업체들이 일본 현지에서 제공하는 ‘마비노기’, ‘리니지’, ‘로즈온라인’ 등의 게임에 CDN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아트라스와의 계약 외에도 현지 온라인 게임사 2~3곳과도 서비스 제공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일본 현지법인인 ‘씨디네트웍스 재팬’을 연내 설립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씨디네트웍스의 고사무열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인지도 부족을 감안할 때 현지 업체와의 계약체결은 예상보다 빠른 수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부터 일본에 진출한 국내게임사에 CDN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시작, 이 서비스를 접한 현지 업체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며 “CDN 서비스의 주 타깃인 온라인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일본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일본에서의 CDN 사업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영화, 드라마 등 VOD 스트리밍 분야로 고객사를 확대, 내년 상반기 중으로 10여 개의 고객사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해외 시장에서 약 30억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참고자료]
CDN 서비스란?

CDN 서비스란 전국 주요 ISP에 자체 Server Farm을 설치하여 이를 통해 컨텐츠를 분산 전송하는 방식이다. CDN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대용량의 컨텐츠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온라인 영화관이나 게임, 교육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컨텐츠 제공업체는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비용과 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씨디네트웍스 개요
씨디네트웍스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엣지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강력한 보안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70곳 이상에 분산된 2,8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에 구축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코로케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cdnetwork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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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마케팅팀 과장 서성균 02-344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