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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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10:31

대전--(뉴스와이어)--경제양극화 및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설립(5.22)된 「소상공인진흥원」(원장 권충식)이 6.12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원장 : 권충식(전 국무총리실 복지여성심의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 2동 대전상공회의소 5,7층 소재

이날 개원식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대전광역시장, 박병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을 비롯한 각계의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소상공인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하였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소상공인진흥원은 우리나라 총사업체의 89.2%(268 만개), 전체 근로자의 43.3%(512 만명)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효율적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think-tank 역할 및 전국 공통적인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진흥원의 주요업무 : 정책연구개발, 실태조사 및 소상공인 각종 통계DB구축, 전문인력 양성, 업종별 비즈니스모델개발, 정보화 협력사업, 소상공인의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 간의 교류 지원 등

그동안 소상공인은 국민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책에서 소외된 측면이 있어 국회, 소상공인 업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전담조직의 설립을 요구하여 왔으며, 그간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소상공인의 업종별 특성 및 애로가 다양하고, 업종 및 지원대상이 광범위하여 원활한 정책지원에 한계를 노정하여 왔다.

이번 소상공인진흥원의 개원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