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의도지구 야외예식장, 시민 ‘문화마당’ 으로 탈바꿈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2000년 여의도지구 서강대교 남단에 설치한 야외예식장을 새단장하여 다목적 ‘문화마당’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의도에 야외예식장을 설치 운영하였으나 최근 이용자가 줄고 효율성이 떨어져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야외예식은 물론 시민 및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특색있는 열린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여가공간이 부족한 시민이나 청소년들에게 맘놓고 찾아가 또래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여의도 ‘문화마당’은 499㎡(150평)규모로 무대가 99㎡ (30평), 객석 400㎡(120평)을 갖추고 있어, 소규모의 온ㆍ오프라인 동아리 모임이나 야외음악회 등에 적당하다.

또 주변에 자연학습장과 한강도하체험장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들의 야외 수업 등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마당 이용을 원하는 학교 및 기업, 동아리는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운영과(3780-0809)로 장소사용을 신청하고, 행사관련 부대시설은 설치하여 이용 후 철거하면 된다. 장소 사용료는 2시간당 30,000원이다.

앞으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시민들이 보는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한강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벨트 형성을 통해 한강이 문화중심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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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사업소기획과 과장 박명진3780-0763 011-9975-7424 홍보팀장 임윤기3780-0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