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푸르게 푸르게”
올림픽대로에는 행주, 성산, 염창, 한남I.C 등 주요 I.C 30개소에 왕벚나무 1,490주, 서울교~한강철교의 중앙분리대에 사철나무 12,000주를, 동부간선도로에는 상계지하차도~수락고가의 중앙분리대에 사철나무 9,720주를 식재한다. 꽃이 피기 시작할 4월초부터는 왕벚꽃이 화사한 풍경을 연출하고 사철나무는 일년 내내 푸르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야간 전조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일시적 시야차단 현상 제거 및 이로 인한 교통사고율 감소라는 기능까지 두루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계획은 2005년부터 시작한 “시민과 함께하는 꽃피는 가로수길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 양화대교 구간 등 6개소에 왕벚나무길을, 강변북로에는 이팝나무길을 조성한 바 있다.
금번 조성에 필요한 왕벚나무 1,490주와 사철나무 21,720주 등 총 23,210주는 우선 시민의 헌수를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헌수를 원하는 시민과 기업은 6월 12일(월)부터 도로환경관리센터(2290-6490)에 전화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헌수된 수목과 구간에 수목표찰을 달아 기념이 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 전용도로 변에 핀 들꽃 군락지에 개망초, 원추리 등 야생화 표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량 지체나 정체 시간 중 야생화 단지의 표찰을 통해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것. 총 15종의 야생화 표찰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로, 노들길 등지에 100여개가 있는데 추가로 6월말까지 100개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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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도로환경관리센터 관리센터장 강신정 02-2290-6351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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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