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종묘’ 사진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兪弘濬) 종묘관리소는 600년 동안 한결같은,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모습을 담은 「시간이 멈춘 종묘」 사진전을 종묘 어숙실 뒤 일곽에서 6월1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옛 사진과 함께 잊혀진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멈춘 종묘」, 장중한 건축미와 신성한 제례의식의 공간을 연출한「하늘과 맞닿은 종묘」, 조상의 얼을 찾고 한민족의 전통을 익히는 사람들을 담은「종묘와 사람들」등 세 가지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06년 종묘 앞 풍경을 담은 사진과 1910년 외대문의 원형을 담은 사진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75점의 종묘사진을 볼 수 있다.

출품된 사진들은 관람객들이나 언론사, 사진수집가들이 애장해 온 사진으로, 이번 사진전을 위해 출품한 것이다.

이번 사진전은 종묘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종묘관리소 조나래 02-765-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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