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리턴즈’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차기작은 수퍼맨과 엑스맨
<수퍼맨 리턴즈>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라이언 싱어가 <수퍼맨 리턴즈> 프리퀼과 <얼티미트 엑스맨>을 동시에 준비 중인 것.
현재 브라이언 싱어는 <엑스맨 2>와 <수퍼맨 리턴즈>를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도허티와 댄 해리스와 함께 DC 코믹스의 <수퍼맨 리턴즈 프리퀼>과 마블 코믹스의 <얼티미트 엑스맨>을 개작 중이다.
먼저 <수퍼맨 리턴즈 프리퀄>은 DC 코믹스가 발간한 ‘수퍼맨’ 시리즈의 하나로 수퍼맨이 사라졌던 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다뤄지고 있다.
또한 <얼티미트 엑스맨>은 마블 코믹스가 야심 차게 내건 ‘얼티미트 시리즈’ 중 하나. ‘얼티미트 시리즈’는 수 십 년간 지속된 마블 코믹스의 주역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일신하고 새로운 설정으로 신규 독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기획으로 <얼티미트 엑스맨>을 비롯해 <얼티미트 스파이더맨>이 발간되었다.
코믹스의 양대 산맥인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를 모두 점령한 브라이언 싱어. 만화 시리즈에 생명을 불어 넣어 스크린에 부활시키는 ‘만화 캐릭터들의 제 2의 창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이 외에도 브라이언 싱어는 <수퍼맨 리턴즈> 제작과 관련된 장편 다큐멘터리 <룩 업 인 더 스카이: 수퍼맨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Look, Up in the Sky!: The Amazing Story of Superman) 도 제작해 <수퍼맨 리턴즈>에 이어 곧 개봉할 예정이다.
제작비 2억 6천만 불의 놀라운 스케일로 탄생할 <수퍼맨 리턴즈>는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와의 로맨스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아 깊은 심해부터 우주의 극한까지 넘나드는 더욱 거대하고 더욱 웅장한 모험을 펼칠 것이다. 브라이언 싱어가 직접 발탁한 신예 브랜든 루스가 영웅 수퍼맨을, <유주얼 서스펙트><아메리칸 뷰티>의 연기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악당 렉스 루더 역으로 열연한다. 오는 6월 28일 전 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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