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야학에 ‘러브 PC’ 지원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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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6-06-12 13:5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 저장 및 관리 업체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야간학교에 노트북 PC를 기증하고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러브 PC’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EMC의 이진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섬돌야학을 방문해 노트북 PC 10대와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100여권을 전달하고 늦은 시간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지난 92년 처음 설립된 구로 '섬돌야학'에서는 연령, 성별, 학력과 관계없이 꾸준히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자 하는 주부, 청소년 등 20여명이 검정고시를 목표로 중등 및 고등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섬돌야학은 지난해 실습 장비 노후로 인기 강좌였던 컴퓨터 활용 수업을 중단하는 안타까움을 겪었으나, 이번 노트북 PC 기증을 계기로 정규 컴퓨터 수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새로운 장비를 활용해 워드 프로그램과 간단한 사무용 프로그램, 인터넷 검색, 이메일 사용법 등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EMC 임직원이 지난 1년간 정성껏 모아온 도서 100여권을 섬돌야학 도서관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에 나섰다.

섬돌야학의 신준영 교사는 “학생들이 정보화 시대에 필수인 컴퓨터 교육을 받고 싶어해도 실습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 현실적으로 교육이 어려웠다”며, “기증받은 노트북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컴퓨터를 배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한국EMC 이진일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늦추지 않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고, “한국EMC의 '러브 PC' 운동이 우리 사회의 정보 격차 해소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국EMC는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정보 속에 사랑을(Love in Inform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년소녀 가장, 불우이웃과 같은 정보화 소외 계층과 사회봉사단체, NGO, 농촌 등을 대상으로 100여대의 노트북PC 기증과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 ‘러브 PC’ 운동을 전개해왔다.


웹사이트: http://korea.e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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