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아리 파이널’, 전세계 관객 사로잡는 제이호러의 공포

서울--(뉴스와이어)--일본의 공포영화가 다시 한번 세계시장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링’으로부터 시작된 일본 공포 영화의 세계적 유행은, ‘공포’에 관한 한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라 할지라도 절대 넘보지 못할 ‘제이 호러’만의 절대적 아성을 만들어냈다. 전 세계적으로 제이 호러의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던 ‘링’의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주온’의 리메이크에 이르기까지, 이미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호러물은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1순위 리메이크작이 되어왔다 그리고, <착신아리>는 지금 이 시간 <One Missed Call>이라는 타이틀로 또 하나의 세계적인 공포영화로 리메이크되고 있는 중이다.

6월 22일 한일 동시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착신아리’ 시리즈의 완결편 <착시아리 파이널>은 이러한 제이호러의 세계화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본공포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자국 영화의 세계적인 배급과 여러 분야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본의 제작/배급사인 가도카와해럴드픽쳐스는 <착신아리> 시리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3편의 시리즈를 기획했다.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착신아리 파이널>은 CJ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으로 우리 배우 장근석을 캐스팅하고 부산에서 70%이상 촬영하는 등, 한류의 아시아적 영향력을 고려한 제작방식을 채택, 아시아 시장에서의 박스오피스 석권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에서의 흥행성적이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권의 지표가 됨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동서양을 막론한 세계의 관객들이 제이호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할리우드가 흉내내지 못하는 제이호러 만의 공포는 인간심리의 근원을 파고드는 설정으로 인한 체감 공포이다. 이는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는 ‘슬래셔 무비’나 끔찍한 장면들을 보여주는 ‘하드고어’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심리공포인 것이다. 보고 나서도 며칠 밤 잠을 못 이루게 만드는 ‘제이호러’의 공포. <착신아리 파이널>은 이 같은 제이호러의 심리공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핸드폰 문자로 전해지는 죽음의 공포’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어 ‘일상의 공포’라는 새로운 공포의 코드를 만들어낸 착신아리의 완결편 <착신아리 파이널>은 기존의 설정에 ‘서바이벌’이라는 코드를 추가함으로써 공포로 인한 심리적 압박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전송하면 죽지 않아”라는 공포의 키 포인트는 죽음을 피하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을 가장 친한 친구들과 벌여야 한다는 사실과, 살기 위해선 친구를 죽여야만 한다는 극단적 설정에 있다. 실제로 <착신아리 파이널>은 끔찍하고 무서운 장면들이 절제되어 있음에도 불구, 무서움을 느끼는 강도는 더욱 크다는 반응이다. 이 같은 결과는 ‘만약,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영화의 가상현실이 생생한 체감 공포로 살아나기 때문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제이호러의 위력을 실감하게 해줄 <착신아리 파이널>이 이번엔 또 어떤 심리공포로 관객들의 여름 밤을 설치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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