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6월 13일부터 ‘2006 북경 한국기계전(KOMAF)’ 개최

2006-06-13 10:0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기계행업분회(CCPIT-MS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여 열리는 「2006 북경 한국기계전」이 6월 13일 상오 9시30분 김대중 기계산업진흥회장, 이태용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장, 김동선 주중 대사관 상무관, 오후석 경기도 국제통상과장, 손희전(孙喜田) CCPIT-MSC 회장, 우진(于珍) 중국기계공업연합회 회장, 송요명(宋耀明) 중국 상무부 아시아지역부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북경 전국농업전람관 신관에서 개막된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기계산업진흥회가 국내 자본재 전시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우리나라에서 152개 업체가 참가, 214품목 1,698점이 선보여 국내 기계업체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금속공작기계 및 관련기기, 공장자동화 관련기기 및 주변기기 등 우수 국산 기계류의 대중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산업진흥회가 우리나라 일반기계류 수출 1위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의 진출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중국 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MOU를 통하여 최대규모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전의 소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하는 전시보다 저렴한 출품료에 CCPIT를 통한 출품품목에 맞는 바이어 유치 등 전시성과 제고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한국기계류홍보관을 별도 운영하여 전시품을 직접 출품하지 못한 80개사의 카탈로그, 홍보판넬, 샘플 등을 대신하여 전시ㆍ상담함으로써 전시회 직접 주최의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북경 한국기계전」은 우수 국산기계류의 수출증대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주최 전시회로 중국의 제 4 성장축인 동북지역 및 톈진빈하이 신구의 개발 등에 따른 기계류 수요를 주요 목표로 북경에서 중국무역추진위 주최의 중국국제동력 및 자동화전시회(PTAC CHINA 2006)와 합동으로 개최된다. 유력 바이어유치를 위해 사전에 북경 주변 10개 성을 순회하는 로드쇼를 개최하고, 라디오, 전문잡지,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관람객 및 출품업체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Information Center 및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통역 및 사무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기계산업현황 및 향후 양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한·중기계산업전망 세미나」가 14일 오전에 개최되며, 이날 오후에는 출품업체와 현지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어 전시회의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이번 북경 한국기계전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직접 개최하는 한국산 기계류 전문전시회로 경쟁력이 있는 우수 국산기계류를 중국에 대거 선보여 5억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과 약 5천만 달러의 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본재 전시회의 해외진출로 한국기계전이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우리 경제의 새 성장동력과 수출 효자산업으로 부상한 기계산업의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위하여 내년에도 중국 상해에서 두 번째로「한국기계전」을 개최하고 2008년도에는 인도에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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