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차사업 전제품 ‘설록차’ 패밀리브랜드로 통합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건강사업부문의 차 라인을 통합하는 이번 과정에 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설록차’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제품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국내 차 시장에서의 NO.1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녹차 외 기타 차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사업 전제품을 아우르는 패밀리브랜드가 될 ‘설록차’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주목도를 높이고, 기존 ‘진향’, ‘억수’, ‘만수’ 등의 제품명을 ‘풍부한 맛’, ‘작설 옥록’, ‘작설 덖음’ 처럼, 각각 제품의 특징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선택을 용이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잎차를 마시는 데 생기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티백 형식으로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피라미드 티백 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제품군을 보강하였다. 또한, 식품 위생관리제도 인증마크인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 중점 관리제도) 마크를 패키지 전면에 부각시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과 만족감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설록차’는 새로운 BI 런칭에 맞추어 광고, 홍보, 프로모션 등을 통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방영된 “자연을 공부합니다” 라는 컨셉의 TV광고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산뜻하고 건강한 느낌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유명 비만 클리닉, 시내 중심가 등에서 여름 주력 상품인 ‘찬물에 흔들어 마시는 설록차’를 대대적으로 샘플링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 HACCP란?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 중점 관리제도)는 원료 생산에서부터 저장, 가공, 유통 전반에 걸쳐 위생 안전에 필요한 관리점을 설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는 예방적 차원의 식품위생 관리방식. 설록차는 1차 및 2차가공 모두 HACCP인증을 받은 세계 유일한 브랜드이다.
현재 국내 녹차 시장은 잎차, 티백, 가루녹차(100% 녹차군) 580억, 현미녹차 1000억, 둥굴레차 180억 등, 약 2000억 원의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2006년 3월 기준/AC닐슨). 여기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페트, 캔 제품군까지 포함하면 국내 녹차 시장은 이미 2,500억 원이 넘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설록차’는 작년 말 기준, 티백, 잎차, 가루녹차 시장에서 46.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티백, 잎차, 가루녹차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가고 있으며, 올 한 해 9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차시장은 연간 7.5%이상(작년 기준)의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종류별로는 차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미녹차 시장 성장이 최근 1년 사이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가루차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향후 녹차 시장은 건강, 안전, 편리성, 합리성 등, 나날이 다양해 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얼마나 발빠르게 대응하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며, 대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해 지면서 이로 인한 가격인하, 과다판촉 등으로 인해 향후 녹차 시장 내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Asian Beauty Creator'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아시아에서, 30억 아시아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기업, 나아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가 품어 온 미(美)의 정수(精髓)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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