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사회복지 One-stop지원센터 ‘희망의 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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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3 10:04

청주--(뉴스와이어)--상당구 율량·사천동(동장 반재홍)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과 독거노인, 장애인 그리고 편부모세대등을 위한 별도의 전용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가칭"희망의 방"으로 불리워지게 된 이 공간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동사무소 민원실내에서 사회복지업무 창구를 별도로 구분하여 내방하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개인적인 사생활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상담을 할 수 있는 일종의 작은 복지사무소이다.

이같은 시책은 동사무소 민원행정에 고객VIP개념을 도입하는 첫번째 혁신적 사례로서, 시중은행에서는 예금 실적과 신용 상태가 높은 고객이 VIP대우를 받는데 비하여 동사무소에서는 관내 주민 중에서 생활이 곤란하여 각종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VIP고객으로 보는 것이다.

율량·사천동사무소에서는 이들 주민을 위하여 기존의 사회복지상담실 운영에서 더 진일보한 사회복지 업무의 One-Stop처리를 지향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전원을 별도의 전용 사무실에 배치하고, 일반 민원실과 구분하여 상담은 물론 제반 업무처리, 저소득층 지원 및 사후관리등 모든 일련의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회복지 One-Stop "희망의 방"설치에는 총 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관련시설과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3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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