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 방안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매년 급속히 증가하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해진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은 국토환경 보전과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와 재배기술 발전으로 매년 생산량이 50%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경기둔화로 소비가 다소 주춤해진 상황이다.

농림부는 이번 대책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림부와 농진청, 농관원, 농협,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관계기관 실무자 5~6명으로 소비촉진대책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소비촉진대책팀은 매월 1회 이상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다음달 추진계획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홍보 활성화를 위해① 금년에 최초로 조성한 친환경자조금(810백만원)을 활용하여 TV 맛,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대중매체 홍보와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

② 대기업체 구내식당 등 친환경농산물의 대량소비처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판매행사도 전개

③ 친환경농산물을 전용으로 사용하는 식당을 Organic Restaurant 으로 지정하여 친환경농산물의 대중적인 소비를 촉진

④ 친환경농산물의 성분 및 품질상의 우수성도 규명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① 친환경인증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유통과정 실태 점검을 강화해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

② 대도시 소비자가 손쉽게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판매코너 설치를 확대하고 유통자금지원으로 수확기 홍수 출하도 방지한다.

③ 친환경농산물이 정가수의매매 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매시장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경매 물량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단기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 방안 외에 중·장기적인 방안으로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의 대외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유기농-데이 지정과 가공제품 개발, 전용물류센터 건립도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소비촉진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경우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 붐이 다시 조성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인식 확대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도 다시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부는 이번 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소비 동참과 함께 농진청, 농관원, 농협, 환경농업단체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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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친환경농업정책과 과장 조원량 02-500-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