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개장 1주년, 다채로운 행사 풍성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오는 18일로 개원 1주년을 맞는 뚝섬 서울숲의 올해 모토를 <책읽는 공원, 서울숲>으로 정하고 건전한 공원문화 창출을 위한 독서 캠페인, ‘숲속 작은 도서관’ 개관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 1주년을 맞는 이번 주말(17일, 토) 오후 1시 ‘숲속 작은 도서관’의 개관을 시작으로 책을 읽고 덮어두지 말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알리고 전파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북벼룩시장’과 부대행사로 이동식 도서관 ‘책수레’ 운영과 동화 속 캐릭터 의상을 입은 어린이들의 책수레 퍼레이드, 금관악기 연주로 듣는 동화음악 콘서트, 환경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서울숲 환경영화제’ 등이 진행되며, 17~18일 양일간 <책읽는 공원, 서울숲>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탐방객안내소 앞 예전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리노베이션 해 새롭게 문을 여는 ‘숲속 작은 도서관’은 10여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환경 관련 도서 3천여권을 엄선 비치하여 이번 토요일부터 개방되며, 어린이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북벼룩시장’은 푸른숲에서 책을 고르고 값싸게 구입해 읽을 수 있는 보기 드문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18일은 개원 1주년을 기념, ‘서울의 푸른 꿈을 그리는 공동작품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숲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그림이 그려진 천위에 서울숲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본인의 손을 물감으로 찍고 서울숲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완성된 작품을 모아 깃대에 매달아 함께 행진, 도열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 깃발이 바람에 흩날리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행사는 서울숲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로 열려 있으며, ‘북벼룩시장’에 참여할 출판사 이외의 개인 참가신청자(선착순 30팀)를 15일(목)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서울숲 사랑모임(462-0296)으로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공원과 최광빈 02-3707-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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