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자랑스런 공대 동문상 시상식 개최
시상식은 6월 14일 12시 서울대 공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개최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택진, 여종기, 이희국, 우규승 네 명이 자랑스런 공대 동문으로 선정되었다.
김택진 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1989년에 졸업하고 1989년 한글 공동개발과 한메소프트를 창립하고, 1998년 (주)엔씨소프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한국 소프트웨어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뛰어난 기술개발자이며 동시에 탁월한 경영자이다.
NCsoft는 세계의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 켄텐츠, 경영기법으로 다른 회사들의 벤치마킹대상이 되어 왔다. 김택진 사장은 이 공로로 국내외에서 무수한 수상을 하였으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 및 산업전시회, 토론회에 기조연사로 자주 초청을 받아 한국기업과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여종기 사장은 1970년에 화학공학과 학사와 1977년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Lehigh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주)LG화학의 전신인 (주)럭키에 1981년에 입사하여 한국화학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임을 지속적으로 담당하여 왔다.
지난 2001년 국내 화학산업계 최초로 CTO에 취임하여 화학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주요 업적으로는 TFT-LCD용 편광판을 사업화시켰고 그 결과로 2001년에 IR 52 장영실상과 제1회 산업기술혁신대상 대상 수상(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리튬 폴리머와 리튬 이차 전지를 개발 및 사업화하여 장영실상과 우수전자부품콘테스트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하였다. 그리고 그 외에 2004년 특허기술 세종대왕상(대상)에 빛나는 유기 EL 핵심 소재의 개발 책임자로서 역할을 다 하였고, 메탈로센 담지촉매 시스템 개발과 PBT 수지 및 EP Compound 개발로 국산화를 이룬 공로가 높이 평가되며, 나아가서 퀴놀론계 항생제 등 신약 개발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석탑산업훈장과 다수의 장영실상을 수상하였다.
여종기 사장의 엔지니어로서의 연구력과 관리자로서의 능력이 종합되어 (주)LG화학의 위상이 국내외적으로 높아졌음은 물론 나아가서 한국의 화학공학 지평을 더욱 크게 드높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희국 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하여 스탠포드대학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후 LG반도체에 입사하여 DRAM 및 ASIC사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였고 특히 반도체 분야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16M, 64M 그리고 256M DRAM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 하였다.
이희국 사장은 1983년 LG그룹 입사후 88년 임원으로 선임되었고 총 24년동안 LG반도체,전자의 경영진을 역임하면서 국가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였고 현재는 LG전자 사장, 기술부문 최고책임자로서 LG그룹 내의 대표적인 기술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우규승 대표는 1963년 서울대 공대 건축공학과 졸업하고, 1966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67년부터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1970년대 뉴욕 Roosevelt Island Housing 전미현상공모와 펜실베니아의 Manchester Street Park 현상공모 당선, 1985년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현상설계 당선, 그리고 1998년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내 한국실 설계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건축가로서, 한국의 건축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우규승 대표의 또 다른 작품으로는 서울 부암동의 환기미술관과 성북동의 석운재, 하버드 대학과 베닝톤 대학 기숙사 등이 있으며, 미술관을 비롯하여 유수한 대학의 학교시설들이 있다. 우규승 대표의 작품들은 뉴욕타임즈와 뉴스위크 등 미국 유력지에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건축지 A+U와 영국의 Architectural Review 등 유명 저널에 소개되면서 유럽, 남미, 호주 등 세계 각 국의 건축전문서적에 인용되고 출판되어 건축학문과 예술적인 발전에 끼친 공로도 크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개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글로벌 산업과 사회의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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