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 디지털뉴스 저작권 신탁관리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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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3 17:12
서울--(뉴스와이어)--언론사 뉴스 컨텐츠의 저작권을 일괄적으로 집중 관리함으로써 무분별한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뉴스 정보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뉴스 저작권 사업’이 본격화된다.

문화관광부는 8일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을 디지털 뉴스 저작권 신탁관리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이에 따른 신탁관리업 허가필증을 교부했다. 저작권 신탁관리는 집중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단체가 개별 뉴스저작권자(언론사)를 대신해 이용자에게 저작물의 합법적 이용을 허락하고 사용료를 징수·분배함으로써 저작물 유통을 활성화하는 제도로, 저작권법 제78조에 따라 허가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언론계에서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고 있는 컨텐츠 중 하나인 뉴스의 사회적 가치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저작권 집중 관리 기관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 왔다.

한국언론재단은 향후 개별 언론사가 보유하고 있는 뉴스 저작권 중 전송권과 복제권을 신탁 관리함으로써 저작권 무단 도용을 방지하고, 뉴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상품 개발 등 뉴스 컨텐츠가 보다 효율적이고 합법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저작권자를 대신해 뉴스의 무단이용사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뉴스저작권 보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미 한국언론재단은 지난해 11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뉴스 부문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 등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디지털 뉴스 신탁관리기관으로 공식 선정됨으로써 디지털 뉴스 저작권 신탁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언론재단의 저작권신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언론사는 전국적으로 37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저작권사업 공식인가를 계기로 참여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한국언론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뉴스 저작권 신탁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반 기업체 및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 등의 홍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뉴스 저작권에 대한 개념과 법률관계를 비롯해 저작권 침해 사례 및 유형 발표, 효율적이고 합법적인 디지털 뉴스 이용방안 안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비플라이소프트 개요
비플라이소프트는 1998년 8월 설립된 동사는 목적사업으로 소프트웨어개발 및 제조, 판매, 컴퓨터설비 자문 및 시스템통합(SI) 사업, 인터넷 및 인트라넷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고 주요제품은 신문지면 PDF스크랩 서비스가 있다. 국내 모든 언론사들이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생산한 신문 지면 컨텐츠를 편집 가공하여 방대한 빅데이터와 해당 저작권을 합법적으로 보유, 서비스 중이며 향후 뉴스 미디어 빅데이터 사업으로의 사업 전개를 전략화 하고 있다. e-NIE(전자신문활용교육)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합작으로 국내에서 독점하고 있는 서비스로 언론기사 검색과 기사에 대한 질문지 및 모범답안을 제시하며 초, 중, 고 학생들의 NIE 교육에 사용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flysof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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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 뉴스저작권사업단 황호출 차장 02-2001-7859, 7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