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임상술기센터(CMS)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지역사회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보다 질 높은 임상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북대학교 임상술기센터는 개소식을 기념하여 한국 의학교육에서 임상교육의 방향과 문제점, 그리고 임상교육에서 임상술기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의학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술기센터는 대학원생들이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전 과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 센터 내에는 메디컬 사이버룸(컴퓨터 72대 설치)과 시뮬레이션룸(2곳)을 갖춰 대학원생들의 술기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진짜 환자와 비슷한 환자마네킹을 이용해 맥박과 심전도측정, 혈압, 봉합술 등 환자 진단, 검사, 처치를 실습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실제 병원에서도 똑같이 외래진료실도 구비돼 모의환자를 진료해볼 수 있도록 했다.
전북대 임상술기센터는 시설비 2억5천만원, 장비 3억5천만원이 투입된 전국 최고의 규모로 전북지역에서는 처음 운영된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임상술기센터가 학생들이 졸업 후 병원에서 전공의로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심포지엄은 제1부는 김선희 의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으로 “한국 의학교육의 미래”와 제2부는 소아과 김정수 교수를 좌장으로 “현대 의학교육에서 시물레이션의 역할과 전망”으로 나뉘어 열린다.
<임상술기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일시 : 2006년 6월 14일(수) 오후 1시 30분 - 5시
·장소 :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합동강당
·주최 :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실
·후원 :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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