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식품, 미국시장 수출 첫 시동

부천--(뉴스와이어)--한국의 김치가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김치제조 및 유통전문업체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www.hskimchi.co.kr)은 특허김치제품인 미니롤보쌈김치, 치자미역말이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황제김치, 맛김치 등 7종을 미국에 수출하는 포괄적인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2006 샌프란시스코 코리아 무역 박람회(Korea Trade Expo)’에 참가, 전통김치 및 퓨전.웰빙김치를 선보여 바이어 및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성과로 이루어졌다.

미국내의 김치판매 및 유통은 인조이 인터내셔날(Injoy International Co.Ltd. 대표 Scott Kim)사에서 담당하며, 향후 5년간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유통 및 판매에 나서게 된다. 수출은 L/C(신용장) 개설 후 물량 선적을 원칙으로 초기에는 항공편과 선적을 이용하며, 향후 미국에 김치공장을 설립할 경우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성식품은 올 초부터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한 결과 최근 인도네시아에 7.8톤의 김치를 첫 수출하였으며, 미국을 비롯, 부의 상징인 브루나이공화국에도 진출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브루나이공화국의 경우 최근 김순자 대표를 비롯, 한성식품 관계자들이 왕실을 직접 방문하여 한성식품의 최고급 프리미엄 김치에 대한 소개와 공급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돌아온 바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지난 2월 미국 FDA(식약의약국)으로부터 한성김치에 대해 식품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직접 미국으로 김치를 수출, 미국인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미국측 사업 파트너가 기존에 대형 마켓 등의 식품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이미 한성김치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1~2개월 후에 첫 선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성식품은 최근 독일 월드컵이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의 칼슈타트백화점에서 김치 시식 및 시연행사를 열어 유럽인들의 반응 및 판로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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