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사랑 나누기, 신명나는 전통문화 체험 ‘나 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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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4 10: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신명나는 전통문화체험 ‘나눔 2006’」행사가 지난 10일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렸다.

홈스쿨 어린이들 약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하여 ‘놀토(노는 토요일)에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전시장 작품관람,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시연, 탈만들기 체험,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공연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메우기’ 시연에서는 직접 가죽을 만져보고 북을 두드리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전통악기를 만져보고 느낄 수 있었고 ‘북청사자놀음’의 공연은 사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청소년 전통문화지킴이”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앞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가꾸고 지켜나가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신명나는 전통문화체험 ‘나눔 2006’」은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놀토’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개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 전승 보급을 담당하는 특수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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