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 하절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에서는 지난해 가스시설로 인한 화재 등 각종 가스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61건으로, 음식물 조리중 과열로 인한 사고가 105건으로 가정에서의 취급소홀로 인한 가스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절기 및 휴가철을 맞아 사고율이 높아질 것에 대비, 6월부터 8월까지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사용 홍보활동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가스시설 사고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161건중 과열(93), 누설(18), 폭발(5), 전도(4), 파열(2), 기타(39)순으로 발생했으며 가스종별로는 도시가스 101건, 엘피가스 43건, 기타가스 17건 순이며, 도시가스는 과열로, 엘피·기타가스는 폭발 및 누설이 각각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사고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물 조리중 과열로 인한 사고는 전체 105건중 도시가스가68건, 엘피가스22건, 기타(부탄가스 등)가스 15건이며, 장소별로는 도시가스는 주택(47),아파트(29),음식점(18)순이고, 엘피가스는 음식점(12),주택(9),점포(7)순으로 나타나 도시가스는 가정에서, 엘피가스는 상업장에서 각각 발생율이 높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 가스시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도시가스 및 LPG 등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설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사용기준 준수여부와 지하철 등 대형공사장의 도시가스 배관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 및 이상발견시에는 즉시 개선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7,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대용 부탄가스 안전사용과 352만 가스사용세대의 휴가기간 가스시설 안전관리요령 등에 대하여 반상회보, 아파트관리소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서 휴가중 가스시설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시민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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