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외식사업 ‘뮤지엄카페’ 지역 명소로
이카페는 세계의 유명박물관들과 라이센스를 맺고 특허기술로 복제된 명화를 1,2층의 내부에 전시하여 손님들이 명화를 무료로 감상하며 스파게티와 차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문화카페이다. 유럽풍의 외관과 실내를 가득 메운 50여점의 명화들은 작품의 표면처리는 물론 작품의 사이즈와 액자까지도 원작과 흡사해 보는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오픈 전부터 지역내의 화제를 뿌렷던 이 곳은 아이들을 가진 가족이나 젊은 연인들이 도심에서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요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변에 점차로 알려져 이제는 외부에서도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기존에 ‘갤러리카페’라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와 친숙한 세계의 명화를 매우 완성도 있게 제작하였다라는 것에서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정교하게 제작된 복제화는 고흐의 ‘밤의카페테라스’ 밀레의 ‘이삭줍기’등 우리가 어려서부터 미술책에서 보아왔던 주옥같은 명화들로만 전시되어 있어 문화예술체험은 물론 아이들의 교육적인 가치도 갖는다. 더구나 손님들로 하여금 작품을 손으로 직접 만지게도 하고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게 하여 일반적으로는 금기시된 것을 깨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테라스에서>에 전시된 작품들은 복제명화 전문제작업체 ‘아이엠티아트’(대표:임영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들로, 국내에서도 수차례 전시회를 열어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호평을 받아온 순수 우리나라 기술의 작품들이다. 이카페의 특징중의 하나는 전시된 명화가 단순한 감상차원만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작품은 돈을 주고 직접 구입할 수 도 있게 하여 명화쇼핑의 즐거움까지 주고 있다는데 있다.
어떤 때에는 명화판매수익이 스파게티나 커피의 수익보다도 더 커서 음식이 주업인지 그림이 주업인지 모르겠다고 임충원대표는 말한다.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외식사업도 변해야 한다며 이왕이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도 만끽하게 해주며 저렴한 식사를 제공해줄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들도 이를 인정하여 회원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테라스에서>는 올해 10월 15일날 있었던 “제15회 서울시 좋은간판” 선정에서도 ‘은상’을 수상하여 이 업소의 세심한 완성도를 입증시켜주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계획은 한발 더 나가 지역내의 문화센터회원들의 작품도 이 카페에 전시를 대행 해주고 각종 모임장소로도 활용하여 원스톱으로 회원들의 문화활동과 식사를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전국 체인화를 통해서, 국내에 어딜 가더라도 지역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내에서 외식과 문화체험을 하도록 기여하겠다라는 것이 기획자인 임영원 대표의 말이다.“박물관에서 식사를...”이라는 기발난 착상과 튀는 아이디어로 대형외식업계의 도전장을 던진 이곳이 과연 상업적인 성공과 지역 문화공간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ca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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