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와이어)--권양숙 여사는 14일 경기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1회 여성디자이너의 날 행사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세계적인 명품을 더 많이 만들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훌륭한 성공모델이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여사는 “무엇보다, 디자인은 창의적이고 섬세한 우리 여성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분야”라며 “앞으로 기술격차가 줄어들고, 문화산업이 발전할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강조했다. 권 여사는 이어 “정부도 디자인산업의 인프라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 유망 업체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여성디자이너의 날 축하 영상메시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회 여성 디자이너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디자인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가격과 품질 못지않게 디자인이 상품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디자인은 의류와 전자제품, 자동차 그리고 웹사이트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격차가 줄어들고, 문화산업이 발전할수록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은 창의적이고 섬세한 우리 여성들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분야입니다. 실제로 디자인 전공자의 3분의 2가 여성이고, 많은 여학생들이 장래 직업으로 디자이너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오신 것처럼, 세계적인 명품을 더 많이 만들어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훌륭한 성공모델이 되어주기 바랍니다.

정부도 디자인산업의 인프라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 유망 업체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우리 디자인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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