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군기지 이주민에게 Green Village 조성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는 평택시 미군기지 이전 관련 이주민 마을에 100% 에너지 자급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기로 함

이러한 조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는 물론 주한미군 기지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부정책에 따른 상대적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임

사업이 완료되면 태양광발전·태양열급탕설비를 설치하는 각 가정에서는 충분한 온수 공급과 전력사용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지열설비까지 설치되는 마을회관에서는 연중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 세대당 월 절감액(121,000원) : 온수공급비용 38,000원, 전기료 83,000원

동 사업은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과 지자체가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등 2개 예산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총사업비 57억원(국고 39억원, 평택시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임

산업자원부는 향후 중앙정부의 정책에 의해 불가피하게 이전하게 되는 이주민들의 집단정착촌에는 이와 같은 Green Village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임

Green Village 사업은 50여호 규모 마을에 태양광·열, 지열, 소수력,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

그간 산업자원부에서는 ‘96년 ~ ’06년간 102억원을 투입하여 10개소의 Green Village를 조성한 바 있음
* 광주(서석), 제주(한경, 동광), 강원(속초), 전북(완주), 울산(울주), 충남(부여), 전남(순천), 경기(여주), 충북(제천)


〈지원 개요〉

○ 사업명 : 평택시 Green Village 사업
○ 위 치 : 평택시 팽성읍 남산리, 고덕면 두릉리, 지산동 등 3개 마을
○ 대 상 : 3개 마을 150가구 및 마을회관
○ 기 간 : ‘07.1 ~ ’07.12
○ 사업비
- 지방보급사업 : 12억원(국고 7, 지방비 5) 지원
-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 45억원(국고 32, 지방비 13) 지원
○ 설 비
- 150 가구 : 태양열급탕(900㎡), 태양광발전(450kW)
- 3개 회관 : 태양열급탕(18㎡), 태양광발전(12kW), 지열냉난방설비(24RT)

* 평택시는 이미 팽성읍 남산리 55,000평(54가구), 고덕면 두릉리에 22,000평(52가구), 지산동에 12,000평(44가구) 등 3개 이주마을조성계획을 확정지었으며 ‘06.12월까지 부지조성 및 택지분양을 완료할 것이라 함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신재생에너지과 김영삼 과장 2110-5402, 최병달 사무관 21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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