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고등학교, 리복 고교 농구 리그 아시아 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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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14:22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일(일) 홍콩에서 열린 제 3회 리복 고교 농구 리그 아시아 컵 결승전에서 전주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복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인도, 대만, 상해, 북경 광주 등 4개국에서 예선을 거친 6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리복 고교 농구 리그 아시아 컵(Reebok High School Basketball League Asia Cub)은 아시아 주요 나라에서 예선을 거친 팀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 방식은 2개조로 나누어 10분-4쿼터씩 풀 리그로 게임을 한 후, 각 조 1위와 2위 팀이 준결승 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리복은 젊은 아시아 농구 인재의 육성을 위한 RHBL 아시아 컵을 주관하고 있으며 참여 고교팀들에게 유니폼과 신발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용산 고등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전주 고등학교 농구팀은 한국을 대표하여 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전주 고등학교 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각오를 새롭고 다지기도 했다. 본 경기 내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김훈민 선수는 MVP를 수상하였으며, 김현호 선수는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되어 한국 고교 농구의 높은 수준을 보여 주었다.

이와 더불어 한국리복주식회사는 앞으로 국내 스포츠의 미래인 젊은 스포츠 유망주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reeb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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