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기반보호 현장조치 매뉴얼’ 발간
이번에 발간한『현장조치 매뉴얼』은 금년 2월부터 5월까지 매뉴얼 작성을 위한 실무추진반을 구성 (단장 : 자치행정국장) 하여 에너지, 원자력,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식용수, 가축질병 등 각분야별 담당공무원이 참여하여 7개 분야에 대하여 9개 매뉴얼을 작성하였으며 각 매뉴얼에는 현장중심의 조치요령을 재난유형·단계별로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 재난분야별 가상훈련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예방단계부터 모니터링과 함께 주기적으로 점검·진단하는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다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慶尙北道 관계자는 지금까지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다소간의 부서간 업무영역의 불분명, 유관기관간 업무협조 체계의 미비,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담당자의 잦은 교체 등으로 사고 수습의 지연이나 재난예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매뉴얼은 단계별 조치요령에 의거 소관분야별로 신속한 사고수습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있어 처음 맡은 업무일지라도 예방에서 복구까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상호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앞으로도 SARS, 조류인플루엔자 등 신종전염병이나 사회적 위협요인은 예측이 곤란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므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단계별 현장조치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지향하는 도민들의 욕구는 날이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하반기중에 시군에도 지역여건에 맞는 현장조치 매뉴얼을 작성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의 재난대비 연계성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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