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체험관광 전문가 초청...농촌전통테마마을 프로그램 홍보 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대구시 관광협회 회원, 문화관광 해설자 등 체험관광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 영양 수비 송하 두메송하마을에서『농촌전통테마마을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사, 관련전문가 등과 연계, 홍보방안을 모색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2002년 경주세심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 마을에 조성된 테마마을의 상품소개와 프로그램 체험을 실시한다.

경북기술원은 주5일 근무제, 보는 단체관광에서 가족형 체험관광으로 관광형태의 변화에 맞추어 2002년부터 체험형 테마마을인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육성하였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지역고유의 자원과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자원으로 하여 프로그램과 상품을 개발, 체험, 특산물 직거래, 농가민박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도농교류 촉진으로 마을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도시민에게는 전통문화 체험과 휴양을 도모키 위한 사업으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2005년에는 22,000명이 테마마을을 방문하였다.

이번행사의 주요내용은 청정계곡에서 고기잡이, 수리부엉이 장승깍기, 참가단명 장승세우기, 트럭을 타고 관찰하는 생태관찰 트럭킹과 특산물인 수리취, 곰취를 이용한 떡과 김치 만들기, 감자떡, 산나물콩가루 찜 등 산꼴음식 체험, 지역특산물 장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영양의 특산물인 고추 박물관을 방문 고추의 생육과정과 유래, 용도 등에 대한 설명과 야생화를 이용한 분재만들기 등에 대한 체험도 병행된다.

한편 박효숙생활기술과장은 “이 사업이 농가의 소득향상 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마을과 농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고 도시민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우리전통문화와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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