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 CF 스타 도전
이준익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한 광고는 ‘굿모닝 신한 증권’으로 1993년 <키드캅>의 연출로 시작해 <황산벌>, 그리고 <왕의 남자>로 한국영화 1위를 기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고있다. 기존 연출작들의 촬영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현장 메이킹 이외에도 따로 광고 촬영을 해야 했던 이준익 감독은 영화 <라디오 스타>를 촬영하는 바쁜 스케줄을 쪼개서 영월과 서울을 오가며 광고 촬영을 해야 했다.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중절모를 쓰고 광고 촬영에 임한 이준익 감독은 “현장에서 배우들의 연기지도와 깜짝 출연도 해 보았지만 주인공은 처음.”이라며 긴장하는 듯 보였으나, CF감독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여러 가지 포즈와 다양한 표정으로 광고 스텝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이준익 감독 CF를 촬영해야 했던 이호돈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 <왕의남자>를 만든 감독님을 찍는다고 생각하니, 어떤 대 배우보다 떨린다.”라며 현장에서 이준익 감독과 광고 연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준익 감독의 첫 광고 출연으로 화제가 된 ‘굿모닝 신한 증권’ CF는 6월 15일부터 3개월간 TV를 통해 방영되며, 온라인과 신문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굿모닝 신한증권’ CF는 이준익 감독을 시작으로 성공의 정점에 오른 사회 저명인사들의 시리즈로 계속 제작 될 예정이어서, 이준익 감독을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편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F스타로 첫발을 내 디딘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록가수와 속없는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 현재 60% 촬영 되었으며 올 추석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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