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체세포복제소 3세대 송아지 분만 임박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는 2002년 체세포복제기술을 이용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체세포 복제 송아지를 생산하고 2마리가 추가로 생산되어 현재 3마리가 사육되고 있음.

최초로 태어난 복제소가 성장하여 2004년 6월26일 딸소가 태어났고, 그 송아지가 자라서(15개월령) 3세대(복제소의 손자) 송아지를 임신하여 건강한 상태로 6월 30일 분만을 앞두고 있음.

이번에 분만예정인 송아지는 국내에서 체세포 복제소 생산 실용화연구가 시작된 이래 3세대 (손자) 송아지가 태어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복제소 뿐만 아니라 2세대 송아지에게도 나타나는 염색체 이상 등 동물복제와 관련한 발생공학 분야 연구에 귀중한 소재가 될것임.

한편 축산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복제소는 2001년도 당시 축산연구소와 공동으로 복제수정란이식 시험사업을 추진하여 3마리를 생산하였는데, 내륙지역에서는 자연분만이 어려워 수술 혹은 유도분만 등 인위적인 처리로 송아지가 태어난 반면 우리원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자연분만으로 순산하여 현재까지 사육되고 있으며 복제소 후대 송아지를 포함 총 4마리가 사육되고 있음.

앞으로 우리원에서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하여 제주흑우 유전자원의 보호 육성과 우량한우 종축의 생산보급을 위하여 실용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원 육성에 기여하여나가고 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증진을 위하여 국가단위 연구기관과 연계, 형질전환 가축생산, 체세포 복제 등 연구에 공동 참여하여 나갈 계획임.

연락처

축산진흥과장 김창능 064) 74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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