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경륜공단과 창원시는 토고전 승리로 독일 월드컵 승리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보고 오는 19일 새벽 열리는 프랑스전 응원 장소로 경륜장을 개방키로 했다.

공단과 창원시는 특히 프랑스전이 새벽 4시부터 열려 마땅한 응원 장소가 없는데다 거리 응원을 펼칠 경우 사고 위험도 높아 날씨와 관계없이 응원을 할 수 있는 돔 새벽 3시부터 경륜장의 5개 출입문을 개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월드컵 응원에 사용되는 공단 전광판은 8.5m×6m로 창원시청 앞 대형 전광판과 함께 경남일대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편이다.

공단은 이날 많은 시민들이 응원전에 참가할 경우에 대비 냉난방 시설 등을 점검 보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꾀하고 있다.

공단은 그러나 새벽 시간대에 응원이 펼쳐지는 것을 감안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륜장내 노점상 출입과 인근 불법 주정차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도 우리나라 경주가 열릴 때마다 경륜장을 개방해 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응원에 참가해 경남지역 대형 응원장으로 크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프랑스전 응원장으로 개방되는 창원경륜장은 필드와 객석을 합쳐 최대 30,0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고 돔 시설로 인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대규모 응원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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