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 7월27일, 세계 최초 국내 개봉 결정
<유실물>은 전 세계 6여 개국의 개봉을 확정 지은 상태로, 9월 30일 일본 전역에서의 대대적 개봉 보다 한발 앞선 7월 27일, 세계최초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렇듯 많은 국가들 중에서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한국 관객들의 시각을 통해 영화에 대한 평가를 먼저 받고 싶다는 제작사측은 한국 관객들이 이미 세계적인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고 반응하는 관객층임을 인정한 셈이기 때문이다. <우나기> <쏘나티네> <팔월의 광시곡>을 제작하고 우리영화 <봄날은 간다>와 <순애보>를 공동 제작한 일본 제작사 쇼치쿠는 ‘이전 공포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완성도를 위해 공을 들인 결과다. 따라서 관객들 또한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며 한국 개봉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유실물>은 공포영화의 거장 ‘쿠로사와 키요시’의 문화생으로 연출능력을 인정받은 ‘후루사와 켄’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치기>에서 조선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떠오르는 신인 ‘사와지리 에리카’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공포영화가 다수 개봉되는 2006년 여름, 독특한 소재와 <유실물>만의 긴장감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새롭고 진화된 일본 공포영화로서 7월 27일, 월드컵의 열기를 식혀주며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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