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 “한국 문화유산의 멋과 깊이에 흠뻑 젖다”
이번 특별관람은 이임하는 주한 외교사절이 외교부 관광·스포츠 대사(도영심·都英心)를 통해 특별관람을 요청해 계획되었는데, 22개국에서 파견된 주한 외교사절과 주재원 등 39명이 참석하였다.
유홍준청장의 직접 안내에 따라 서울성곽 북악산 일원을 둘러본 외교사절들은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서울의 진면목과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과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자주 주어지기를 희망하였다.
이를 계기로, 문화재청에서는 북악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물론 한국관광공사나 외국인 여행사에서 신원이 확인되는 외국관광객에게 관람을 허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현재 협의 중이며,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특정지역의 보안대책과 외국인 인터넷 예약 방법, 세부 운영방안을 금년 8월중에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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