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토고미 마을·볏가리 마을과 ‘트라이앵글’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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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8 09:57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강호문(姜皓文))는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제3회 ‘삼성의 날’ 행사 및 토고미·볏가리 마을과 3자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화천군은 2002년부터 상서면 신대리 토고미 마을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꾸준히 교류하고 있는 삼성전기 임직원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삼성의 날”로 정해 임직원을 초청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다.
* 올해는 5월31일 지방선거로 일정을 조정하여, 6월17일 시행함.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남도 태안군 볏가리 마을과의 ‘3者 결연식’도 함께 실시되어 삼성전기 1社多村 상생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토고미 마을과 볏가리 마을도 국내최초로 ▲'村村교류'를 맺어 상호 동반성장의 관계를 맺어갈 계획이다.

이번‘삼성의 날’에는 삼성전기 임직원과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삼성전기 이상표 상무, 정갑철 화천군수 등 주요 참석인사들은 함께 ‘핸드 프린팅’ 행사를 실시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유기농 농사를 위한 오리 7,500마리를 기탁했으며 토고미 마을은 토고미 오리쌀을, 볏가리 마을은 볏가리 육쪽마늘을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또한, 삼성전기 임직원 및 가족들은 팜스테이(Farm Stay)를 하며 오리방사 체험, 떡메치기, 널뛰기, 다슬기 잡기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삼성전기는 이번 3者결연을 계기로 1社1村에서 1社多村으로 도농 교류 규모를 넓히는 동시에, 보다 체계화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기존에 실시해온 임직원 농촌체험, 농산물 구매, 유기농을 위한 오리 기탁 등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활동 외에 마케팅기법, 고객만족 서비스(CS)교육 및 각종 기업경영 지식 등을 전달하여 ▲'자립형 기업농촌'을 위한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6월초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진행된 토고미, 볏가리 마을 지도자 워크샵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 강신겸 박사가 <농어촌의 새로운 살길>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또한 모든 사업의 기본인 ‘회계장부 기초이론’ 교육도 실시되었다.

또한 토고미, 볏가리 마을간 ‘村村교류’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기와 결연 이후 대내외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연간 1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본에까지 알려진 ‘대표적 농촌체험마을’ 토고미 마을은 그 발전,성공 노하우를 볏가리 마을에 전달하는 등 상호 홍보, 벤치마킹을 통해 앞으로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상표 상무는“도농 교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심신의 건강을 얻으면서도 농촌을 도울 수 있고, 농촌에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교과를 얻는다”며 “앞으로는 기업의 경영노하우 전달 등 <자립형 기업농촌>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도농 교류의 노력을 인정받아 2004년에는 ‘농업인이 뽑은 도농 교류상’(농림부 장관상) 수상 및 강원도지사 감사패를 받았으며, 2005년 10월 대통령 및 경제5단체장이 참석한 ‘도농상생 한마당’ 행사에서는 삼성전기 사례가 기업부문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기업과 농촌 상생 교류의 성공적인 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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