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디오 스타’ 1차 현장공개 성황리에 끝마쳐

서울--(뉴스와이어)--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이자 박중훈, 안성기 콤비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 (감독 이준익 | 주연 박중훈, 안성기 |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영화사 아침 / (주)씨네월드 )의 1차 현장 공개가 6월 7일 (수) 강원도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에서 열렸다.

이번 현장 공개 장면은 영월에서 라디오 DJ가 된 철없는 최곤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최곤의 오후의 희망 곡> 100회 특집 공개 방송 현장. DJ가 된 뒤로 항상 방송 사고만 일으켰던 최곤이 영월 사람들과 라디오를 통해 교감하게 된 뒤, 공개 방송에서 그들과 친숙하게 어울리는 훈훈한 장면으로 2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영화 속에서 최곤을 “한국의 유일무이한 락커”라 칭하며 따라다니는 영월 최초의 락 밴드 ‘이스트 리버’ 역할의 노브레인이 100회 특집 공개 방송에서 보여준 라이브 공연은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며 영화 <라디오 스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었다. 이날 부른 곡은 극 중 최곤의 유일한 히트곡 ‘비와 당신’으로, 노래를 처음 접한 취재진들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영화와 함께 이슈가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본 촬영이 끝난 뒤 박중훈은 노브레인과 즉석에서 ‘비와 당신’을 함께 열창하였는데, 이 장면은 뮤직비디오로 작업 될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과의 친분으로 현장공개에 특별히 참석한 강우석 감독은 “좋은 감독과 배우가 만나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는 “두 배우와 함께 일하는 것이 어떻냐”는 질문에 이준익 감독은 “20년을 함께 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화합은 환상적"이며 "두 배우와 일하는 감독은 별로 할 일이 없다"며 라고 하며 웃었다. 또한 “<라디오 스타>는 전성기를 구가하던 왕년의 스타에 대한 이야기다. 스타에게 인기란 무엇인 것 같은가” 라는 질문에 박중훈은 “인기는 밀물과 썰물 같다. 파도가 썰물이 될 때도 들어왔다 나갔다 를 반복한다. 인기가 떨어지고 오르는 것 역시 항상 그 안에서 요동을 친다. 분명한 것은 인기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되고 수단이 되야 한다.” 라고 답했다. 안성기는 "매니저라는 역할에 대해 완전히 피부로는 못 느끼지만, 주변에 많이 봐 왔던 분들을 참고 했다"며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월을 들썩이게 만든 1차 현장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록가수와 속없는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현재 60% 촬영을 마쳤으며 올 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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