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승코리아 원정대, 독일 장애인 작업장 선수들과 친선 경기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프랑스의 월드컵 경기에 앞서 지난 15일에 펼쳐진 축구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을 6대 2로 완파했다?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 www.woori.com)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으로독일 원정 응원단으로 파견한 오필승코리아 원정대원들이 독일 로텐부르크 (Rotenburg)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친선 축구 경기를 벌인 결과 6 대 2로 승리한 것.

이날 축구 시합은 로텐부르크 베브라(Bebra)시에서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 잔치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는데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양국 국가대표들 경기처럼 진행됐다.

독일을 대표한 로텐부르크 장애인 작업장의 소속 선수 11명은 정신지체 청각 장애인들로 대부분 3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으로 구성된 데 반해, 한국 대표팀에는 11명의 선수 중 청각 장애아인 김관 양(13세) 등 여자 선수들이 5명이나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10대 청소년층으로 구성된 한국 팀이 후반전에 4골을 몰아 넣어 대승을 거두었는데 19일 한국과 프랑스의 월드컵 경기 결과처럼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독일 팀의 급격한 체력 저하 때문에 이루어진 승리였다는 후문.

보육 시설 부산송도가정 소속의 여자 선수들 5명은 장래 축구 선수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들로 이 날 경기에서도 아마추어 선수급 실력을 자랑했는데, 원정대 대원 선발 과정에서도 이들의 축구에 대한 이러한 애정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로텐부르크 장애인 작업장은 베브라(Bebra)시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220여명의 독일 장애인들이 자동차 부품 철제 작업 등을 하며 공동 생활을 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는 베브라(Bebra)시의 호르스트 그로스(Horst Gros) 시장이 방문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오필승코리아 원정대 대원들에게 월드컵 우승트로피 모형을 시상해 눈길을 모았다.

오필승코리아 원정대는 이 밖에도 20일 베를린 유소년 축구 클럽을 방문해 문화 교류 행사와 친선 축구 경기를 갖고, 21일에는 라이프치히 사무엘 헤이닉 스쿨(Samuel-Heinicke-schule = 언어 장애 특수 학교)을 방문하게 된다. 또 23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스위스 전에 참가해 재독 교민 등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우리홈쇼핑의 오필승코리아 원정대는 소외장애 아동 청소년과 일반인 서포터즈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지난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독일 원정 응원 길에 오른 바 있다.

롯데홈쇼핑 개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사업 영역으로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고객간담회, 소비자 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매체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커머스 ·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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