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신임 학장에 허종수 교수 선출

진주--(뉴스와이어)--국립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신임 학장에 허종수(許種秀·56·환경생명화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회는 지난 6월 13일 교수회 임시총회를 열어 허종수 교수를 임기 2년의 차기 농생대 학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허종수 농생대 학장은 1976년 경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80년 농학석사 학위를, 85년 전남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독일 베를린대학교 환경공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1980년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에 부임해 학생과장, 학장보, 농어촌개발연구소장,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허종수 신임 학장은 한국환경농학회 회장, 농림부 농림기술관리센터 전문위원,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 특별채용 심사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지등급평가심사위원, 낙동강환경관리청 환경영향조사서 심사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해오고 있다. 허종수 신임 학장은 한국과학기술자총연합회로부터 과학기술우수논문상과 한국환경농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종수 신임 학장은 “임기 동안 농생대의 발전이 곧 경상대학교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학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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