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 서남권 내륙시장 개척 대성공
우리도와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전북테크노파크, 무역협회전북지부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사업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전북관으로 총 14개부스를 운영했다.
「중국(곤명)국제수출입박람회」는 중경·사천·운남·귀주·광서·서장 6개성과, 7개 인민정부에서 주최하는 중국 최대의 수출입박람회로, 우리 도에서는 중국 서남지역 인구 2억의 거대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로 상품 거래선 발굴 및 상품 홍보 장을 마련한 것이다.
금회 전북관 운영을 통해 수출성사로 이어질 57개의 유력 바이어 확보와 총 450만불의 수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특히 바이오라인(800천불), 성환F&B(125천불), 전북통상(100천불), 프로폴리스(60천불)의 4업체는 총 1,085천불의 현장 계약을 이루어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 업체별 주요 성과를 보면, 전북통상(대표 이성조)은 “광동익화백화공사”가 개최 예정인 “한국식품전”에 우리도 가공식품(U$100,000이상,삼계탕·김·생우동·전통제과 · 장류 등)을 7월중에 납품하기로 계약함으로써, 중국 서부시장에 본격적으로 우리 가공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였으며, 바이오라인(대표 임정민)에서는 “곤명흥농종묘유한공사”와 농업용 자외선차단제(농업용비닐, 스프레이 등) 납품(U$800,000)계약하였다.
프로폴리스(대표 김원진)에서는 “Kohinur chamical& food products co., ltd"사에 벌집추출물로 만든 기능성음료인 프로폴리스 팅커(U$60,000)의 수출 오더를 받아 7월중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환F&B(대표 이완희)에서는 "중국곤명익하경무유한공사"에 유자차 72,900박스(U$124,9770)의 수출 오더를 받아 조속한 시일내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도와 사업 주최인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의 운영성과는 우리 기업의 對중국 신흥시장 개척에 대한 눈부신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고 평가하고, 본 박람회에서 발굴된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함은 물론,
앞으로 중국 서남부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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