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내 최초 광고용 방염필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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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피 051910
2006-06-20 11:01
서울--(뉴스와이어)--LG화학(대표 金磐石, www.lgchem.co.kr)이 화재에 강한 방염(防炎) 인쇄용 필름 「VIZUON(비쥬온) SDF(Sign & Display Film)」를 국내 최초로 개발, 시판에 나섰다.

※ 방염 : 가연성 소재에 특정처리를 하여 난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
난연 : 소재 특성 자체가 연소되기 어려운 것 (ex. 콘크리트, 석재, 벽돌 등)

이 제품은 한국 소방검정공사의 방염 테스트 ‘KOFEIS1001’을 실사용 인쇄 필름으로는 국내 최초로 통과했으며, 인쇄면 보호를 위해 부착하게 되어 있는 보호필름까지도 방염화 하여 완벽한 방염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필름에 천연광물을 첨가해 삼림지역과 같은 수준의 음이온을 방출(*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 인증), 실내 공기질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미세 엠보를 적용한 air-free 기술로 시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Air-free : 점착 제품 시공시, 공기방울이 쉽게 제거되도록 미세 엠보를 부여해 공기 배출 통로를 확보함으로써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기술

LG화학 산업재 광고안전재CMU장 하은철 부장은 “최근 월드컵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거리, 건물 내외부, 지하철 역사 등에 광고용 인쇄 필름을 이용한 상업 광고 및 인테리어물이 범람하고 있지만, 대부분 방염처리가 되지 않아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지난 5월 말부터 개정소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법규 강화로 비방염 인쇄물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방염 필름에 대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50억 규모의 내부 랩핑(wrapping) 시장은 연 평균 60% 이상 성장하여 2010년에는 10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방염 및 환경친화적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의 증가로 방염필름 시장이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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